한국기행 이수도 1박 3식 민박집
시청자들이 잘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방송으로 EBS에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하는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프로 입니다 해당 방송은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을 안겨줍니다 많은 분들이 잔잔하게 시청을 하고 있는 좋은 방송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거제의 이수도를 찾아갑니다 여기는 정말 배터지게 먹을수 있기로 유명한데요 아래에서 한국기행 이수도 1박 3식 민박집 예약 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기행 이수도 1박 3식 민박집 아래를 통해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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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장승포항에서 배를 타고 단 10분. 육지에서 멀지 않은 가까운 바다 위, 작고 조용한 섬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바로 ‘먹는 섬’으로 유명한 이수도입니다. 지도에서 보면 작디작은 점처럼 보이는 이 섬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 정감 있는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 끼를 모두 챙겨주는 ‘1박 3식’이라는 독특한 여행 방식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섬을 다녀온 섬 전문가 윤미숙 씨조차도 “1박 3식 여행은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이수도행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배가 바다를 가르며 천천히 나아가자, 도시의 소음은 점점 멀어지고, 파도와 갈매기 소리만이 귓가를 맴돕니다. 짧은 항해 끝에 도착한 이수도는, 한눈에 봐도 소박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섬이었습니다.
선착장에 내리자마자 마주하는 풍경은 참 인상적입니다. 이곳저곳에 자리한 작고 아담한 민박집들, 그리고 민박집 앞을 오가며 인사를 건네는 주민들까지. 섬 전체가 마치 하나의 큰 마을이자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윤미숙 씨는 골목을 따라 조심스럽게 한 민박집으로 들어섭니다. 그곳에서 그녀를 반갑게 맞이한 이들은, 이수도에서 10년째 민박집을 운영 중인 김상오·박승옥 부부입니다.
김상오 씨는 젊은 시절 '문어처리사'로 불릴 만큼 손재주 좋은 어부였습니다. 일본과 모로코 등 다양한 나라에서 생활하며 바다와 함께해온 그는, 은퇴 후 고향에서의 조용한 삶을 꿈꾸며 아내와 함께 이수도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낚시 솜씨 좋은 남편과, 손맛 좋은 아내가 함께 민박집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10년. 이 부부는 손님이 머무는 하루 동안 신선한 해산물로 차려낸 세 끼 식사를 정성껏 준비하며, ‘1박 3식’이라는 독특한 이수도식 환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갓 잡은 생선을 이용한 따끈한 생선국, 점심에는 문어무침과 제철 나물로 차려낸 건강한 밥상, 저녁에는 바다에서 건져 올린 각종 해산물로 꾸민 해물파티. 이처럼 다양한 메뉴가 하루 세 끼마다 바뀌며, 섬을 찾은 손님들의 입을 즐겁게 해줍니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지는 푸짐한 밥상에 손님들은 한결같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역시 먹는 섬이네요. 오자마자 밥부터 먹으라고 하시네요!"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이수도가 ‘1박 3식의 섬’으로 불리는 이유는 단순히 끼니를 제공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곳의 식사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바다의 시간과 손맛, 그리고 사람의 정이 오롯이 담긴 한 끼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주인장 부부가 직접 배를 타고 나가 잡은 생선으로 아침을 준비하고, 손수 담근 장과 김치, 직접 키운 채소를 곁들여 만든 밥상은 그 어떤 고급 호텔의 식사보다도 귀하고 정성스럽습니다.
게다가 이수도의 1박 3식은 단순히 먹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는 것에 가깝습니다. 손님과 주인장이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잠시나마 섬의 식구가 되어 보는 경험. 섬이라는 공간 자체가 주는 소속감과 휴식의 감각이 이 특별한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하루에 세 끼, 직접 잡은 해산물로 정성껏 만든 음식과 함께 보내는 시간. 이수도는 그저 하루를 묵는 섬이 아닌, 한 끼 한 끼를 통해 ‘사는 맛’을 되새기게 해주는 섬입니다. 고요한 섬마을 풍경 속에서 소박한 민박집에 머물며, 신선한 바다의 맛을 느끼고, 따뜻한 사람 냄새를 경험하는 이수도에서의 하루는 그 어떤 여행보다 깊고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섬 전문가 윤미숙 씨도 말합니다. “많은 섬을 다녀봤지만, 이수도처럼 밥상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섬은 처음입니다.” 이수도의 1박 3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사람과 자연, 그리고 정성이 어우러진 여행의 방식입니다. 그래서인지 한 번 다녀간 이들은 꼭 다시 이수도를 찾게 되고, 그 기억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먹는 섬, 이수도. 모두에게 이롭고 따뜻한 섬. 오늘도 이곳에서는 바다 내음과 사람 정이 가득한 식사가 차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특별한 하루가 또 다른 여행자에게 깊은 기억으로 남을것 같은데요 관심 있는 분들은 예약 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기행 이수도 1박 3식 민박집 예약하는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