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산달도 도시락 주문
소중한 유대와 가족을 주제로 삼는 방송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영이 되고 있는 인간극장 비슷한 방송이 바로 채널A의 '사노라면'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인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금일 방송에서는 철부지 연하남을 구한 명랑 아지매 683회으로 거제도 산달도에서 도시락집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 입니다
아래에서 휴먼다큐 사노라면 산달도 도시락 주문 정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휴먼다큐 사노라면 산달도 도시락 아래를 통해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휴먼다큐 사노라면 산달도 도시락 주문
휴먼다큐 사노라면 산달도 도시락 주문
휴먼다큐 사노라면 산달도 도시락 아래쪽에서 주문하세요
휴먼다큐 사노라면 산달도 도시락 주문 도시락집 부부 철부지 연하남을 구한 명랑 아지매 683회
휴먼다큐 사노라면 산달도 도시락 주문 도시락집 부부 철부지 연하남을 구한 명랑 아지매 683회확인 하세요
todays-korea.com
휴먼다큐 사노라면 산달도 도시락 주문
휴먼다큐 사노라면 산달도 도시락 주문
휴먼다큐 사노라면 산달도 도시락 주문
경남 거제도 최서남단에 위치한 산달도는 차로 한 바퀴를 도는 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작은 섬입니다. 그 바닷가에 2년 전, 조용히 문을 연 도시락집이 하나 있습니다. 반달 같은 눈웃음이 인상적인 김경숙(55세) 씨와 전직 프로 축구선수였던 김성준(50세) 씨 부부가 바로 그 주인입니다.
두 사람은 원래 이 섬과 아무런 연고가 없었습니다. 처음엔 경숙 씨가 반대했지만, 낚시하며 편하게 살자는 남편의 말을 믿고 이 섬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은 생각보다 훨씬 바빴습니다. 새벽부터 황혼까지 적게는 70개, 많게는 400개에 달하는 도시락을 만들고 있습니다.
남편은 재료 손질과 채소 썰기를, 아내는 양념하고 볶는 조리를 맡습니다.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두 사람은 그야말로 찰떡궁합입니다. 특히 남편의 너스레는 아내를 웃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손톱 손질하게 해줄게”라는 말은 수없이 들어도 질리지 않는 농담이 되어, 고된 하루 속에도 미소를 피게 만듭니다.
새벽 4시, 마지막 낚싯배가 떠나면 그제야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하지만 부부의 임시 거처는 말 그대로 ‘텅 빈’ 상태입니다. 싱크대도, 가스레인지도 없는 집에서 지내고 있는 두 사람은 올봄 식당을 열기 전까지 지인의 빈집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편히 쉴 공간조차 없어 경숙 씨는 연신 깊은 한숨을 내쉽니다.경숙 씨는 스물한 살에 결혼해 12년 전 남편과 사별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이혼의 아픔을 겪은 성준 씨와 친구처럼 지내다가 7년 전 다시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이전 결혼 생활 동안 경숙 씨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호텔 뷔페 설거지, 화장품 판매 등을 하며 자녀들을 키웠습니다. 그 고된 시간을 알아봐 준 성준 씨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닫혔던 마음을 열게 한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녀가 혹시 재혼을 반대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엄마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습니다. 특히 3년 전 아들의 결혼식에서 혼주석에 함께 앉아준 성준 씨는 경숙 씨에게 더할 나위 없는 든든한 존재였습니다.
며칠 전, 풍랑주의보로 낚싯배 출항이 중단되자 부부는 부산 기장에 계신 시어머니를 찾아갔습니다. 올해 여든이 된 시어머니는 해녀로 일하며 성준 씨의 축구 인생을 뒷바라지했던 분입니다.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이후에도 아들 일이라면 아낌없이 도와주었던 ‘아들 바라기’였지만, 7년 전 경숙 씨를 며느리로 맞은 후로는 ‘며느리 바라기’가 되었습니다.
“저런 여자가 어디 있다고, 도시에서 시골 섬으로 따라오겠느냐”는 시어머니의 말처럼, 경숙 씨는 성준 씨에게 든든한 존재이자 인생의 구원자 같은 사람입니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진 못했지만, 시어머니는 꼭 결혼식을 직접 열어주고 싶다며 애가 타 있습니다.
어느 날, 날씨가 풀리면서 도시락 주문이 급증한 날이었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가운데 추가 주문을 놓친 경숙 씨는 도시락 하나를 전달하기 위해 무려 한 시간을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를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알렸지만,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남편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긴 거리를 오가며 고생하는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섰지만, 자꾸 쏘아붙이는 말투에 억울함이 밀려왔습니다. 그날 오전, 경숙 씨는 도시락 장사를 마치고 곧장 부산으로 향해 허리가 아픈 시어머니를 찾아갔습니다. 시어머니 얼굴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꼭꼭 눌러두었던 속상한 감정이 터져 나왔습니다.
일과 삶,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때로는 웃음보다 눈물이 먼저 흐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 부부는, 다시 웃을 날을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합니다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 산달도 도시락 부부 인데요 주문 정보는 아래를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휴먼다큐 사노라면 산달도 도시락 주문하는곳